hand made/가방

빈티지 타원형 바닥 숄더백~

채소자매^^ 2014. 10. 6. 23:44

너무나 빈티지한~~

라벨컷트지 린넨 원단으로

 

바닥이 타원형인

숄더백을 만들었습니다~^^

 

가을 느낌이 물씬~~

풍기네요~^^

 

요건 반대편 입니다~~

 

오늘 가방은

완성도가 높은 공구르기 기법으로

가방을 만들어 보려고 하는데요~ㅎㅎ

 

먼저 빈티지라벨린넨원단과

빅컷트지 린넨을 준비했습니다~^^

 

가방 바닥은 인조가죽원단으로~

 

안감은 카키색 옥스포드원단 입니다~

 

요기까지도

가을느낌 충만하네요~ㅋ

 

웨이빙도

먼스타드 영문으로~

 

누빔솜과

 

자석단추까지 준비~~

 

요 빅컷트지 린넨은

저번에 바리스타 앞치마

만들때 사용했던

 

컷트지 중 한장입니다~^^

 

그 위에

둥근 스티커라벨을

원하는 위치에

 

다림질했습니다~~

 

좀 더 빈티지 해졌지요~ㅋ

 

가죽원단과 안감인

카키 옥스포드를 골무 모양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~

 

나중에 가방에

여밈장식이 될 부분입니다~^^

 

자~

가방 바닥부터

만들겠습니다~

 

누빔솜 위에 겉감(가죽원단) 겉이 보이게 놓고

안감 겉이 맞닿게 놓으면

 

사진처럼 안감 안이 보입니다~

 

천을 알뜰하게 쓰려다 보니

수성팬자국이 요란하네요~^^;;

 

* 천이 두꺼우니

시침을 꼼꼼히해서

 

창구멍을 남기고

박아준 뒤~ 

 

뒤집어 창구멍을 공구르기 합니다~

 

가방 안감쪽에 주머니를 달아주었는데~

 

전체를 다 활용해서

만들다 보니

 

꼭 겉감 사진 같네요~^^;;

 

*주머니 중앙은 꼭 박아주어야

 넓은 주머니가

나중에 들뜨지 않고 안정감이 있습니다~

 

숫자컷트지린넨을

옥스포드 안감원단에

패치를 해서

 

가방입구쪽을

만들어 놓았습니다~

 

이번엔 가방 겉감쪽에

가방끈과 여밈장식을

미리 시침합니다~

 

그런다음

 

누빔솜~ 겉감 겉과 안감 겉이

맞닿게 놓고

 

창구멍을 남기고 박은뒤

 

누빔솜 시접을 

최대한 잘라냅니다~

 

가방 바닥도

같은 방법으로 합니다^^ 

 

*그래야 뒤집었을때

가방시접선이 고릅니다^^

 

그런다음

시접모서리를

사선으로 자르고

 

뒤집어 창구멍을

공구르기 합니다~^^

 

창구멍 공구르기가 끝난

가방옆선을 맞잡고

 

겉감겉끼리 공구르기 합니다~

 

양쪽 옆선이 다 공구르기가 되면~

 

가방의 입구인 위와

아래를 눌러 박아줍니다~

 

가방이 너무 붕 뜨지않고

안전감있어 보이기 위해서 입니다~

 

그런다음

가방 바닥을 공구르기~

 

 가방겉과 바닥부분(가죽원단)겉을

바느질 합니다~

 

자~

이제 전체 가방모습이

완성 되었죠~^^

 

그런다음~ㅎㅎ

 

가방을 뒤집어

안감안과 바닥안을

공구르기 합니다~

 

요렇게 하면 튼튼한 가방이 완성되는거죠~~ㅎㅎ

 

가방 옆선도 안감끼리

공구르기 하면 더 튼튼인데...

 

요건 나중에 TV보면서

천천히 하렵니다~ㅎ

 

그리고 가방 여밈장식에

자석 단추를 달아주면

 

드뎌~~~완성이네요^^

 

요렇게요~^^

 

반대편입니다~~^^

 

참~ 시간과 정성이

많이 들어간 가방이네요~ㅎㅎ

 

안쪽에 주머니가 보이시죠~ㅎㅎ

 

 

반대편 안쪽입니다~

 

뿌듯하네요~~^^

 

공구르기 기법으로 가방을 만들면

 

튼튼하기도 하지만

완성도도 높고

 

다양한 디자인의 가방을

만들수가 있답니다~

 

인터넷에는

공구르기로 가방만드는

설명 찾기가 힘들더라구요~

 

아님 쇼핑몰에서

패턴을 구입해야 설명이 있구요~

 

저도 그동안

궁금했었는데

 

공방에서

선생님께 배워 활용한 것이랍니다~^^

 

역시 배워야 한다는~ㅋㅋ

 

오늘 다음 블로그 카페 티스토리에

제 블로그가 소개된 기념으로다가

 

좀 복잡하고 손바느질이

많이 들어가 인내가 요구되지만~~ㅋ

 

알아두면 너무나 유용한~

포스팅도 숨찬~~^^;;

 

가방만들기를 올립니다~~^^

 

참~ 기냥 스크랩 해가지 마시고

글 남겨주세요^^;;

 

왠지 도둑 맞는 기분~~^^;;

 

모두들 즐 바느질 하시고

 

예쁜자료 많이 올리도록~

 

채소맘은

 열심히 구상하겠습니다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