hand made/가방

도시락 주머니~~(인형 컷트지와 야생화린넨)

채소자매^^ 2014. 9. 30. 14:48

 이번엔 울 소윤양의

도시락 주머니입니다~~^^

 

봄부터 만들어 주려고 했던거를

이제야 만들다니~~~^^;;;

 

원단을 고민고민하다

소윤양과 의견을 맞춰~~ㅎ

 

요렇게 만들기로 결정 했답니다 *^^*

 

양쪽으로 예쁜 인형 컷트지와

야생화린넨을~~

 

바닥은 핑크색 무지 린넨~

 

안감은 방수원단~

 

집에 남아 있던 방수원단인데

좀 빳빳한 원단이라

 

쓰다보면 쉽게 헤질가봐

살짝 걱정이긴 한데...

 

음~~ 그러면 보수 교체하면 되겠죠~~ㅎㅎ

 

일단 요렇게 만들기로~~^^

 

사이즈는 소윤양의 도시락에 맞춰답니다~

 

구디양과 양옆에는 흰색바탕의 야생화를~

 

제가 좋아하는

윈디양 옆에는 노랑색 야생화린넨을~

 

주머니 바닥까지 박아준 모습입니다~^^

 

구디양까지 다 박아

누빔솜까지 시침한 컷 입니다~~^^

 

이번엔 접착솜대신

집에 있던 누빔솜을 겉감

안쪽에 대 주었습니다~~

 

솜이 밀리지 않게 시침을 여러군데

해야 좋답니다^^

 

주머니 양옆을 박아 뒤집어 놓은 모습입니다~

 

반대편 윈디양 입니다~

 

여기까지도 넘 예쁘네요~

 

기냥 여기에 가방끈을 달면

예쁜 보조가방이 되겠어요~^^

 

자~~

주머니 양옆을 세모박기 해

놓은 모습입니다~

 

시침을 해도 워낙

두꺼워 천이 밀릴까봐~

 

저는 겉에서 공구르기로 바느질 하고

다시 안쪽에서 재봉을 했답니다~~^^

 

시침을 해도 두꺼울때는

천이 많이 밀려나서

 

좀 귀찮더라도 안전하게~~ㅎㅎ

 

또 원단을 구분지어 경계가 뚜렷해야 할 때는

더 바느질에 신경을 써야 한답니다~^^

 

바닥 모습이네요~

 

수성팬 자국이~~^^;;;

 

다음은 안감을

양옆을 창구멍을 남기고 박아준뒤~~

 

주머니의 밖으로 나와

끈이 왔다갔다 할 부분에는

 

요렇게  안쪽으로 접어~~

 

사진처럼 재봉합니다~^^

 

팬자국이 참 지저분 해 보이네요^^;;

 

주머니에 끈입니다~

 

주머니 바닥부분에 사용한

핑크린넨과 핑크 야생화 린넨을

활용해서~

 

누빔솜을 넣어 만들었습니다~~

 

겉감겉과 안감겉이 만나게 놓고요~

 

시침합니다~~

 

재봉한뒤~

 안감을 뺏을 때 컷입니다~

 

창구멍으로 뒤집어 준뒤~

 

끈이 들어갈 부분을 잘 계산해~

 

주머니 전체를 눌러박기 해줍니다~~

 

저는 밖으로 나온 안감부분 폭을

2cm로 했습니다^^

 

자~~

 

주머니에 끈을 넣고

나무구술까지 끼워준 모습입니다~^^

 

반대편 구디양~~

 

끈을 살짝 죠여 봤네요~~^^

 

ㅎㅎㅎ~

웃음 절로나는 도시락 주머니 완성~~^^

 

소윤양의 도시락도 넣어봤어요~^^

 

요렇게 들고 다녀도

참 예쁘겠죠~~

 

울 소윤양도 얼마나 좋아하는지~~

 

앙~~ 뿌듯해~^^

 

엄마것도 만들어야 겠어요~~ㅎㅎ

다음은 엄마 버전으로 다가~~

 

기대~기대~

*^^*