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산 파인씨 펜션과 리솜스파캐슬~

오랜만에 우리 가족~

단란하게 깜짝 힐링하고 왔네요^^

징검다리 연휴에 맞춰~

채소아버님에게 급 연차를 쓰게하여서여~~ㅎㅎ 

새학기가 시작되면

당분간은 더 여유가 없을것 같더라구요

서산에 있는

파인씨~

펜션에 다녀 왔어요^^

전망이~~ 넘 좋죠^^

일요일날 오후에 출발해서~

도착하니 저녁이더라구요~

오후부터 눈도 엄청 내리고~

완전 꽃샘추위를 뚫고 간

파인씨펜션~~

엄청 캄캄해서 주위가 잘 보이지 않았어요~ㅠ

펜션안에서 고기구워~

저녁식사를 하고는~

울 채소들 펜션 데크에서~

쿵쾅쿵쾅~~신나게 뛰어 놀기~~^^

울 소윤양~ 기분이 무지 좋으셨는지~

발자국 사이로 하트~~뿅뿅^^

 

가는동안 젤리 한 통을 흡입하시고는~

빈통에 펜션마당에서 눈을 가득 담아 들고와서는~

팥빙수 만들기~^^;;;

엄마보고 먹어보라고~~

큭~~~^^;;

아침에 일어나 보니~

요런 모습의 펜션이었네요~ㅎㅎ

창밖으로 보이는 전망이 넘 좋았답니다^^

소나무숲이 펼쳐져 있는 바다가 보이더라구요~~

밖에 나가

펜션 데크에서 찍은 모습입니다^^

밤새~ 아침까지 눈이 많이와서~

사장님께서 나가는 길 언던이 미끄러울까봐~

모래를 미리 뿌려 두시는데~

웃으면 인사하시는 모습이~

참 좋으신 분 같았어요^^

간단한 아침 식사를 마치고~

산책을 하고서는~

오늘의 행선지로~~ 출발^^

와~~

예산에 있는 리솜 스파캐슬로 향하는 도로인데~~

사진은 실제보다 별로지만~^^;;

도로가 확 트이고~

앞에 보이는 산들이 온통 눈으로 뒤덮혀~

완전 탁~~트인 느낌이~~

넘 상쾌하고 좋았습니다^^

겨울의 끝자락에서~

다시 시작하는 겨울을 느끼고~

봄을 향해 달려 갔네요^^

요런 모습의 스파시설인데~~

제가 찍은 사진은~ㅋ

하여간 울 채소들 오랜만에 워터파크에 도착하니~

완전 신나셨답니다^^

리솜 스파캐슬~

실내에서도 다양한 스파시설을 체험 할 수 있어서~

어른과 아이 모두가 즐기기

좋았어요~ 

밖에 노천탕과 워터파크 시설이 있지만~~

우린 기냥~

실내에 있기루~~ㅎㅎ

땃땃하게~

스파와 물놀이를 즐기다~

식당에서 점심식사를 마치고~

울 채소들 구슬 아이스크림 타임~^^

사랑채로 가서~

잠시 쿨쿨~ㅎㅎ

채윤양과 아빠는

한 잠 더 주무시고~

소윤양과 엄마는 닥터피쉬 체험장으로~~^^

피쉬들을 가까이서 보려고

사진을 찍어 봤더니~

울 딸 언제 검정 쫄바지를 입으셨나??

ㅋㅋ

물속에 조명 때문에 요렇게 나오더라구요^^

좀 더 많이 몰려들었네요^^

간질 간질~

피부가 좋아지는 느낌^^

기냥 사우나를 하기가 아쉬워~

한 번 더 스파를 즐기고~

사우나탕으로 가서~

뜨끈한 온천물에 몸을 담그고~ㅋ

저녁에야 나왔답니다^^

요 사진은 야외 워터파크 시설인데..

여름에 티켓를 예매하고

뭐가 그리 바빴는지~ㅠ

이제서야 이용하다보니~

제대로 다 즐기지는 못했자만~^^;;

덕산 온천수로 된 스파와 사우나 시설에서

한 참을 있다 나와서 그런가?

식구들이 피부톤이 밝아진것 같고~

맨들 맨들~ㅋ

좋아졌더라구요~

아마 오랜만에 힐링이라~

맘도 편하고 즐거워서~

더 그랬겠죠^^

저녁 늦께야 집에 도착해서~

삼일절 연휴로~

하루를 더 푹~~쉬고는~

각자의 일상으로~

돌아 갔습니다~

새학년의 설레임과 동반되는 걱정들을 앞든

사춘기 울딸에게

도움이 되었으리라 생각하며~

뿌듯했네요^^

물론 오랜만에 엄마도 아빠도~

채윤양도~

무지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