채소아버님의 한달간의 휴가끝을 아쉬워하며
소래포구에 다녀왔어요~
소래수산시장에 들어서면
요렇게 다양한 간식을 파는 노점상이 있어요~
요건 국화빵이던가요~~ㅎㅎ
암튼 먹거리가 정말 풍성한 곳이예요^^
건어물을 파는 노점상도 많이 있고요~
대게가 한참이더라구요~
소래수산시장을 찾는 가장큰 이유는 요~~
신선한 횟감 이겠죠~^^
갑오징어도 정말 크고 단단한것이~
거북이가 수영을 하는것처럼 보이네요~~ㅋ
수산시장구경을 마친뒤~
조개구이집으로 ~~^^
신선한 바지락들이
해캄을 하고 저렇게 입을 쭉~~
내밀고 있네요^^
손질된 키조개 냄비와 가리비~
대합~ 석굴~
여러 가지 맛난 조개들을 불에 올리고~
신나게 먹기~ㅎㅎ
울 소윤양이 좋아하는 바지락 칼국수도~ㅎ
푹짐했는데 먹다가 사진을 찍었더니~
쫌 비어 보이네요^^;;
호일에 싸여 있던 석굴과 소라가
물을 뿜으며 다익주시고~~
냠냠~ 배불리 먹은뒤~
포구 갯벌 보이는 소래포구 광장에서 기념 사진도~^^
이번엔 소윤양이 엄마 아빠 사진을~~ㅎ
엄마는 눈이 반쯤 감겨보이고
채소아버님은 넘 앞으로나오셔서~
사진이 쫌 그렇네요~^^;;
소래포구 역사관 앞에있는
기념 기차에서도~
여긴 역사관 옆에있는 광장이예요~
좀 늦은 시간이었는데도 사람들이 많이들 나와있더라구요~
시장에서 횟감을 떠온 사람들이
슈퍼에서 내 놓은 파라솔에 자리를 잡고
음료와 라면등을 사서는
맛있게들 먹으며 도라도란 이야기들을~~~
담번엔 요기서 횟감을 떠다
먹어봐야겠어요^^
우리도 음료와 소윤양의 좋아하는 과자를 사서
자리를 잡아 앉았네요^^
밤이라 덥지도않고 나름 운치 있었어요~ㅎ
저렇게 테이블에
각자 슈퍼이름을 써 붙혀 놨더라구요~
광장에는 여러 가지 기념상들이 있어서
아이들이 뛰어놀며 구경하기 좋아요~
소윤양의 뒤로 보이는 돌고래상 밑으로
분수가 있더라구요~
한 낯에 분수를 틀어놓으면 아이들이 좋아하겠죠~
개구장이가 있는 집은
미리 여벌옷을 준비해 가는것도 좋을듯요~^^
산진도 찍고 수다를 떨며 시간을 보내는 동안
우리 채윤양은 잠이 드셨네요~^^
일주일 뒤 다시 찾은 소래수산시장이예요~ㅋㅋ
돔 대자 한마리와
정말 큰거였어요~~
사진을 안찍은것이 아쉽네요~ㅋㅋ
우럭 두마리~
개불 몇개를 써비스로 받아서~
40,000원 주었는데~
횟집에서 먹는 가격에 비하면
푸짐하고 정말 저렴했어요~^^
선배가족과 역사관 광장에서 먹으려고 갔다가~
날씨가 꾸물꾸물해서
집으로 가져와~
매음탕도 끓여서는~
맛있게~ㅎㅎ
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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