hand made/파우치

안경파우치 (빈티지라벨린넨, 빈티지꼴라쥬린넨, 노트씨지엠린넨)

채소자매^^ 2016. 1. 18. 22:54

 빈티지한 안경 파우치를 만들어 봤네요~~^^

 

울 소윤양의 슬림한 안경이

쏙~~ 들어가게~

만들어 봤답니다~^^

 

첫 번째 파우치는~

 

빈티지라벨린넨을 덮개 부분으로 하고요~

겉감은 노트씨지엠린넨중 원고지린넨~

 

안감은 리갈 패드린넨 으로~~^^

 

지난번처럼 공구르기 기법으로 만들거예요~

 

사진처럼 요렇게 안감 겉감~

 

짝끼리 박음질해 겉감이 보이도록

뒤집어 놓았습니다~

 

그런다음

 

파우치의 앞과 뒷부분을

누벼 놓았습니다~

 

솜은 4온스 두장과 카드심지용 접착지도 넣어~

탄탄하게 만들어답니다~^^

 

공구르기로 앞판과 뒷판을 연결하고~

파우치 덮개도 연결하고 있네요~

 

요렇게 공구르기 연결 방법으로 파우치를 만들면

사진처럼 앞판과 뒷판이 자연스럽게 뜨게되어서

따로 파우치의 옆(벽)부분을 만들지 않아도 된답니다~

 

각진 디자인보다~

자연스런 곡선디자인의 슬림한 파우치를 원할때~

좋은 방법인것 같아요~^^

 

파우치 덮개까지 다 바느질이 되었네요~

 

※ 공구르기로 연결할 때는

안쪽 겉쪽 두 번씩 바느질 해 주어야 한다는거~~^^

그래야 탄탄하게 됩답니다~

 

그리고 시작과 끝부분을 어느정도 반복해서 왔다 갔다~

바느질 해 주어야 더 탄탄하고 안정감 있는 파우치가 됩니다~^^

 

안쪽에는 채소자매라벨 도장도~~^^

 

도트단추를 달아주면 완성이네요~^^

 

두 번째~

빈티지꼴라쥬린넨중 이정표 컷트를 재단해~

덮개부분에 활용했구요~

겉감은 노트씨지엠중 에어메일린넨~

 

안감은 리갈 패드린넨~

각 짝끼리~

안감 겉감 박아줍니다~

 

누벼주고요~^^

 

앞 뒷판 공구르기~

파우치 뚜껑 달고요~^^

 

도트단추 달아 완성~~

 

요렇게 두개~~완성했네요~^^

 

소윤양의 안경을 넣어 봤어요^^

 

큰 썬글라스는 들어갈지~~??ㅎㅎ

넣어보질 않았네요~ㅋ

 

둘 중에 울 소윤양~

에어메일 파우치가 더 맘에든다고 해서

 울 소윤양꺼 하고~ㅋㅋ

 

원고지는 올 해 고3인 조카에게로 보내 주었네요~^^

 

전 원고지가 더 땡기는데...^^;;

 

뭐 쓰는 사람 맘이니까요~^^

 

3한년이 된지 얼마 안 되어서

울 딸이 안경을 쓰게 되어..

 

얼마나 맘이 안 좋던지~

 

엄마가 좀 더 신경 써 주지 못한것 같아

미안한 생각이~~ㅠ 

 

에구~~ 벌써 1년이 다 되어 가네요~

 

시력은 좋아지지 않는다고 하는데..

 

더 나빠지지않도록 잘 챙겨 주어야 겠어요~

 

사춘기에 접어둔 울 큰딸~

건강하게~

밝게~

 

우리 한번 잘 지내보자~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