발레가방~

 

소윤이 처음 발레 다닐때 만들었던 파우치 백이예요~

 

원단은 데님 느낌에 핑크색 스판원단을 사용했어요.

 

집에 굴러다니는 두가지 컬러의 운동화 끈을

미리 만들어 박아둔 고리와 연결해 어깨끈을 달고~

 

옆선을 박음질 하기전에 스판 체크레이스를  가로로 박아 주었네요~

요 때도 재봉틀이 없어 손바느질 한 거랍니다^^

 

시중에 파는 발레가방이 맘에 드는게 없어 만들어 봤던 건데

정성이 많이 들어갔죠~ㅎㅎ

 

 

펠트를 이용해 발레리나 알파벳을 만들어 달고~

L 과 I 에는 체크무늬 원단을 페치워크 했어요^^

 

하트 청주머니는

청바지 자투리 천을 하트 모양으로 오려 흰샌 토숀 레이스를 테투리에 박은 다음

 두가지 블루톤 주자리본으로 리본 매듭을 한뒤 박아줬어요~

 

펠트로 발레 슈즈를 만들어 브로지 핀에 연결해 달고~

소윤이 이니셜로 넣었답니다~ㅎㅎ

 

미니 곰인형에 공단 리본과 레이스 리본을

이용해 발레리나 옷과 발레슈즈를 만들어 입히고 

머리에는 리본머리띠도~

핀을 달아 발레곰인형 브로치 완성이요~^^

 

가방을 메고 있는 뒷 모습이예요~

 

하트청주머니에 막대 사탕도 넣어주는 센스~ㅋㅋ

 

가방과 세트로 머리띠도 만들어 주었죠~^^

 

에고~이쁜것~ㅎㅎ

 

머리띠에는 두가지 칼라의 핑크 공단리본과 피콧체크리본으로

발레슈쥬기법을 응용한 거에요~

 

 

가방을 앞으로 메고 있는 모습이 개구장이 같죠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