hand made/포니텔

땅콩리본 포니텔 (쁘띠 튤립 코튼, 빨간모직체크)

채소자매^^ 2014. 12. 1. 16:25

 오랜만에 포니텔을 만들어 봤네요~~^^

 

방울솜을 넣은 땅콩리본 포니텔 이예요~~^^

 

먼저 겨울 느낌 충만한~ㅎ

 

작년겨울에

만들어 입었던 스커트원단인

 

 빨간체크 모직 원단을

땅콩모양으로 잘라 창구멍을 남기고 바느질한뒤~

 

방울솜을 적당히 넣어~

 

중앙을 꽃철사로 묶고

고무줄을 넣어

리본으로 둘른뒤 바느질로 꼼꼼히 마무리~

요렇게 두개 만들었네요~^^

 

튤립원단도 같은 방법으로~~^^

 

요 쁘띠 튤립코튼이 만들고 나니

참 예쁘네요~^^

 

완전 맘에 듬~

나중에 미니 땅콩도 만들어

고등학생인 조카에게도 선물해야 겠어요~~ㅎㅎ

 

요렇게 4개 완성~~

 

2개는 울 소윤양~

2개는 소윤양 친구에게로 전달~~ㅎㅎ

 

 

오랜만에 소윤양의 인증샷도

올려봅니다~ㅎㅎ

 

머리를 잘 안 묶는 울소윤양~

 

아침에 식탁위에 올려놓은

요 포니텔을 보더니~

 

머리를 묶고 학교에 가겠다고 하네요~~^^

 

음~~ 역시~ㅎㅎㅎ

 

이번 포니텔은

 

오랜만에 만드는 리본이라

재미나게 작업했답니다~~

 

첫눈이 내리는 날이라 그런지

 

상쾌한 기분이~

 

뜨개질도 마구마구 하고 싶고~

 

시간의 여유를 찾으며

이제 한달 밖에 남지 않은

 

올 해를~

겨울을 즐겨야 겠어요~~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