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랜만에 우리가족 2박 3일을 일정으로
강원도 여행을 다녀왔어요~~^^
세월호 사건으로
바다 근처도 가고 싶지않고
소윤양의 의견을 전적으로
수렴해 여행 코스를 정했네요~~^^
소윤양이 오늘은 5교시를 하는
목요일이라
인천에서 2시쯤 출발 했는데~
하루 여행코스로는
딱~ 좋은듯 합니다
그런데 남이섬은
배를 타고 강을 건너 가야되는....ㅠㅠ
소윤양도 세월호 이야기를 하며
조금 불안하다고 해서
짧은 시간이지만
들어가는 배안을 한참 살펴보고
밖으로 나와
기념 사진 한 장 찍었네요~^^;;
울 채윤양은 유모차안에서
편하게 섬으로
들어가셨답니다.^^
섬으로 들어가는 나루 입구예요~
아빠와 딸이 좀 어색하네요^^::
예전에 한 9년 전인가??
겨울 남이섬에 온적이 있었는데
그때는 이곳에 여기저기 노점들이
좀 지저분하게
있었더랬어요
그런데 이번에 와보니
싹~~깨끗히
입구를 꾸며 놓았더라구요~^^
입구에서
조금 들어가면
미니 초가집과
키를 쓴 석상이 있습니다~
울 소윤양~
아직은 몸이 안 플린듯 하죠~ㅋㅋ
조금 더 걸어들거가
유니세프 나눔 열차를 타고
안으로 들어가기로 했어요~
들어가는 동안 타조 농장도 있더라구요~
소윤양이 동물을 워낙 좋아하는데
타조를 보고
우아하게 걷는다고~ 하네요~ㅎ
섬 중간쯤 열차에서 내려
본격적으로
섬 이곳저곳
산책에 나섰습니다.
오늘 채소자매들
의상컵셉이 노랑인데~~ㅎ
예쁜 노란꽃 항아리가 있게에
채소자매들 한컷~~^^
울 채윤양~
무지 기분 좋아 보이네요~^^
소프트 아이스크림 상점이 있어
하나씩~~얌얌~ㅋ
채윤양~
엄마가 달라고
애원을 하는데도
웃기만 하고
주지를 않네요~ㅠㅋㅋㅋ
에밀레종 모양을 본딴듯한
작은 종도 있었습니다~
나무 조각 인형이
자전거를 타고 있네요~
자전거 대여 해주는
바이크센터가 있어
관광객들이
자전거를 많이들
타더라구요~^^
계속 걷다보면
강변이 나오는데
날씨도 햇볕도 넘 좋았답니다~
우리집 보물들도 평화로와 보이네요~^^
요기는 그 유명한
잣나무 길이예요~
기념 사진 한 장
찍으려는데
다들 박자가 안맞네요~ㅠㅋㅋ
소윤양은 신이나서
계속 점프만~~^^;;
몇 장을 찍었나 모릅니다~
채윤양도 산책이 신이나서
여기저기 바쁘게 다니시네요~~^^;;
작은 호수에서~
채윤양~
물에 떠있는 오리가 신기한지
만져보려고 하네요^^;;;
재활용 양은냄비로 만든
조각상 앞에서~~
이곳은 유니세프 에코스테이지 예요~
공연이 없을때는
아이들이 뛰어놀기에
넘 좋네요~~
울 채소자매들도
한참을 뛰어 놀고 신나했어요^^
무대에서 부터 언니랑 같이
뛰기 시작한 채윤양~
열심히 뛰어오고 계시네요~ㅋㅋ
사진 찍기에 예쁜곳이 많네요~^^
채소자매 두손 꼭 잡고
타조 꽃받침대 앞에서~
햇볕이 넘 좋죠~~^^
울 소윤양 다리만 나오면
이런 포즈를
얼마나 했는지~~^^;;
정말 기분 좋을 때 하는
포즈랍니다~ㅋㅋ
외국 작가의 그림이
전시된 길도 있었어요~^^
자~~ 잠시 평상에 앉아
휴식을 취했습니다~
뒤로 보이는 건물은 식당이예요~
카페도 제법 있고
먹거리들을
깔끔하고
아기자기하게 꾸민
상점에서 판매하구 있었습니다.
나루터 입구 쪽에
요런 작은
놀이터가 있어
아이들이
놀이도 하고 쉬어갈 수 있게
만들어 놓았어요~^^
울 채소들도 놀이터를
그냥 못지나가죠~ㅎㅎ
한 참 미끄럼을 타고~또 타고~
ㅎㅎ^^
다시 배를 타고 가평 나루로 나와
주차장에서 숙소로 이동~~
첫 날은
남이섬에서 30분 거리에 있는
남이섬 우리들 펜션에
예약을 했습니다.
펜션 들어가는 입구예요~
다 우리들 펜션은 아니고
세곳 정도 펜션들이 모여 있더라구요~
대충 짐을 내리고~
바비큐구이를 시작~~~ㅎ
엄마가 구이를 하는동안
소윤양은 방에서 과학잡지를 읽으시고~^^;;
채윤양은 아빠랑 잡기놀이~~~^^;;
얼마나 돌아다니는지..
목조건물 안에서 바비큐를 굽다보니
조금 걱정이 되었네요
채소자매들~
저녁을 꽉꽉~ㅋㅋ
먹고는~
아빠가 받아준
세모난 욕조에서
신나게 물놀이를~~
시작~~^^
에고~예쁘니들^^
한동안 신나게
물놀이를 즐기고~
채윤양은 아빠와 목욕을~
소윤양은 혼자서~
시원하게 씻고서는
여행 첫 날밤
곤한 잠자리에 들었답니다~^^
공기도 참 좋고
아이들과 함께 하니
남이섬이 넘 좋은
여행지란 생각이 들었습니다
여름에 아침 일찍
출발해 단일코스로
아이들 수영도 즐기고
휴식을 취하러
다시 찾을 계획을 세웠답니다^^
'즐거운 이야기 > 채소의 일상' 카테고리의 다른 글
강원도 2박3일 여행 삼일 째날~ (횡성, 원주 휴게소) (0) | 2014.05.09 |
---|---|
강원도 2박3일 여행 둘째 날~~ (영월곤충박물관, 화암동굴, 정선5일장) (0) | 2014.05.08 |
웅진 플래이도시~~ (0) | 2014.02.11 |
아빠와 함께하는 채소 자매 이불썰매 놀이~~ (0) | 2013.11.11 |
인천 어린이 과학관에 다녀왔어요~(2) (0) | 2013.11.11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