카페 메뉴판
작년부터 교회 카페에서 주일마다 사역을 하고 있답니다~
저희 교회카페는 2층에 자리 잡고 있고~
주일날만 문을 엽니다~^^
전 부터 전도사님께서
교회메뉴판을 부탁하셨는데..
올 1월에야 만들어 보게 되었네요~
글구~~
채소맘이 그동안 개인적으로 무지 무지 바빠서~ㅋㅋ
이제서야 글을 올립니다~ㅎㅎ
요렇게~~
소박한 메뉴판입니다~~^^
먼저 어떻게 만들것인지~?? ㅎㅎ
계획표를 그려보았습니다~~
그런다음
합판과 원목~
칠판 페인트를 주문했습니다~~
각각 길이되로 잘라 놓은
메뉴판과 액자의 틀이 될
원목을 사포로 문질러 손질한 후~
스테인 글레이즈 페인트를 칠해 주었습니다~
요렇게 햇볕에 말리고~
오후에 한 번 더 칠해주었습니다~^^
다음 합판중~
액자가 될 합판을 남기고~
사포로 문질러~
손질한 후~
젯소를 두번 칠해 주었습니다~
요렇게 다 칠하고~
아침까지 마르게 두었네요~ㅎ
그런 다음엔~
칠판용 페인트를 두 세번 칠해주었네요~^^
색상은 가장 무난한 블랙입니다~
미리 만들어 놓은 액자 틀을 가장자리에 놓고~
목공용 본드칠을 한 뒤~
본드가 어느정도 마르면 못질을 합니다~
그리고 나선
요렇게 집에 있는 무거운 물건?들을~ㅎㅎ
올려놓고 고정시키기~
큰 메뉴판과 작은 메뉴판이 완성 되었네요~
다음
집에 있는 린넨 원단에
연필로 원하는 그림을 그려 넣었습니다~
그리고 패브릭물감으로 색칠~
두 번째 커피잔 그림이네요~
가까이 찍어 보니~
린넨원단이 멋스럽네요~^^
요렇게
두장 완성이네요~^^
작은 합판에 그림을 감싸고~
타카로 고정~
요렇게 됩니다~^^
액자틀도 테두리에 박아주었습니다~
가운데~
고리도 달아 주고요~
요렇게 목공 본드가 다마르고~
고정이 된 후
집에 있는 책장에 올려놓아 보았습니다~
처음엔 요렇게 두 개를 만들어 보려고 했는데~
오른쪽 액자 그림이
생각했던것 보다 색상이 예쁘게 나오질 않아..
다시 찻잔의 커피를 따로 그려 완성했네요~~
요렇게 하려던 것이었네요~
지금 보니 괜찮은듯요~ㅎㅎ
메뉴~ 라고 따로 쓰고~
간단한 울 교회카페 커피메뉴를~
분필로 써 봤습니다~
문화센타에 pop 수강신청을 했던 적이 있었는데..
채윤양을 임신하고 입덧이 심해서..
포기..ㅠ
나름 무지 연습해서 칠판글씨를 써 봤는데..
썩... 맘에 들지는 않네요~
다음은
차 메뉴판과 액자~
액자 속 그림은 다음에
새롭게 바꿔 가며~
걸어도 좋겠죠~^^
자~~
요렇게 울 교회 카페 메뉴판 완성~~~^^
전 부터
카페를 담당하시는 전도사님께서
카페일을 부탁하셨는데..
아이들도 어리고 바쁘다는 핑계만 대다가..
하나님께서 주신 일이라 생각이 들어~~
벌써 10개월 째 사역을 하고 있네요~^^
잠시라도 교회를 위해 봉사 할 수 있어~
넘 감사한 마음입니다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