hand made/기타 소품

카페 메뉴판

채소자매^^ 2018. 5. 18. 17:33

작년부터 교회 카페에서 주일마다 사역을 하고 있답니다~


저희 교회카페는 2층에 자리 잡고 있고~

주일날만 문을 엽니다~^^


전 부터 전도사님께서

교회메뉴판을 부탁하셨는데..


올 1월에야 만들어 보게 되었네요~


글구~~


채소맘이 그동안 개인적으로 무지 무지 바빠서~ㅋㅋ

이제서야 글을 올립니다~ㅎㅎ


요렇게~~

소박한 메뉴판입니다~~^^


먼저 어떻게 만들것인지~?? ㅎㅎ

계획표를 그려보았습니다~~


그런다음

합판과 원목~

칠판 페인트를 주문했습니다~~


각각  길이되로 잘라 놓은

메뉴판과 액자의 틀이 될

원목을 사포로 문질러 손질한 후~


스테인 글레이즈 페인트를 칠해 주었습니다~


요렇게 햇볕에 말리고~


오후에 한 번 더 칠해주었습니다~^^


다음 합판중~

액자가 될 합판을 남기고~

사포로 문질러~

손질한 후~


젯소를 두번 칠해 주었습니다~


요렇게 다 칠하고~

아침까지 마르게 두었네요~ㅎ


그런 다음엔~


칠판용 페인트를 두 세번 칠해주었네요~^^

색상은 가장 무난한 블랙입니다~


미리 만들어 놓은 액자 틀을 가장자리에 놓고~

목공용 본드칠을 한 뒤~

본드가 어느정도 마르면 못질을 합니다~


그리고 나선


요렇게 집에 있는 무거운 물건?들을~ㅎㅎ

올려놓고 고정시키기~


큰 메뉴판과 작은 메뉴판이 완성 되었네요~


다음

집에 있는 린넨 원단에


연필로 원하는 그림을 그려 넣었습니다~


그리고 패브릭물감으로 색칠~


두 번째 커피잔 그림이네요~



가까이 찍어 보니~

린넨원단이 멋스럽네요~^^


요렇게

두장 완성이네요~^^


작은 합판에 그림을 감싸고~

타카로 고정~


요렇게 됩니다~^^


액자틀도 테두리에 박아주었습니다~


가운데~

고리도 달아 주고요~


요렇게 목공 본드가 다마르고~

 고정이 된 후

집에 있는 책장에 올려놓아 보았습니다~


처음엔 요렇게 두 개를 만들어 보려고 했는데~


오른쪽 액자 그림이

생각했던것 보다 색상이 예쁘게 나오질 않아..


다시 찻잔의 커피를 따로 그려 완성했네요~~


요렇게 하려던 것이었네요~


지금 보니 괜찮은듯요~ㅎㅎ


메뉴~ 라고 따로 쓰고~

간단한 울 교회카페 커피메뉴를~


분필로 써 봤습니다~


문화센타에 pop 수강신청을 했던 적이 있었는데..

채윤양을 임신하고 입덧이 심해서..

포기..ㅠ


나름 무지 연습해서 칠판글씨를 써 봤는데..

썩... 맘에 들지는 않네요~


다음은

차 메뉴판과 액자~


액자 속 그림은 다음에

새롭게 바꿔 가며~


걸어도 좋겠죠~^^


자~~

요렇게 울 교회 카페 메뉴판 완성~~~^^

전 부터

카페를 담당하시는 전도사님께서

카페일을 부탁하셨는데..


아이들도 어리고 바쁘다는 핑계만 대다가..

하나님께서 주신 일이라 생각이 들어~~ 


벌써 10개월 째 사역을 하고 있네요~^^


잠시라도 교회를 위해 봉사 할 수 있어~

넘 감사한 마음입니다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