즐거운 이야기/채소의 일상

제주도 가족여행 둘째날~

채소자매^^ 2015. 10. 23. 03:59

오늘은 제주도에서의

둘째날이네요~^^

 

신성리조트 조식은 1인 만원~^^;

 

저희는 준비해간 재료로

간단히 김치찌개와 아침식사를 하고~

 

오늘 첫 장소인 제주 아쿠아 플라넷을 향했습니다~^^

 

넓은 바다가 펼쳐져있는

아쿠아 플라넷의 바깥 경관은 정말 멋집니다~^^

 

먼저 오션아레나를 관람했습니다~

 

약간의 연극이 가미된 수중발레도 하더라구요~ㅎ

 

다음은 아쿠아리움~

 

하트속에 사진 담기가~ㅋㅋ

 

고기때들과 사진찍기도 쉽지기 않네요~

추석날 담날이라~

인파가 많았다는~~

 

엄마랑 울 소윤양~~^^

 

제주 아쿠아리움의 대형 수족관 입니다~

 

여름에 다녀온 63스퀘어에서는 볼 수 없는 수족관이네요~^^

 

공주님들~ㅎ

 

마린 사이언스를 마지막으로 관람하고~

 

밖으로 나왔네요~

 

정말 경치가 넘 훌륭해요~~^^

 

다음장소로 이동중인 차안에서는

 

플라넷 기념품관에서

작은 엄마가 하나씩 사주신 인형을 만지작~ 만지작~

나름 만족스런 울공주님들~ㅎ

 

오늘 점심은

순희밥상 입니다~

 

식당안에 손님이 꽉 차서

미리 메뉴를 주문 해 놓고는~

 

울 공주님들~

돌담에서~

한컷~~^^

 

고목나무 밑 벤치에 앉아서~

 

엄마도 기다리다~

한 장~ㅎ

 

뒤에 코스모스 밭??이 있어

아이들이 구경을 가셨네요~^^

 

인형은 꼭 들고서~ㅎㅎ

 

 

자~ 드뎌

저희 차례~~^^

 

먼저 밑반찬이 나오고요~

 

저희는 순희밥상의 기본메뉴인

백반을 4인 시키고

갈치조림 (2인 기본)을 두개 주문했습니다~

 

요 갈치 정말 맛났답니다~

진심~ 밥도둑~~~

 

저희 아버님께서 요즘 식사를

잘 못하시는데..

 

요기서 밥 두공기~

뚝딱~~ㅠ 하셨답니다^^

 

가게 카운터겸 주방이네요~

 

백반 반찬과 국이 그날 그날 다르다는데~

 

오늘은 김치찌개를 주셨네요~

요것도 정말 굿~~

 

아침에 김치찌개를 먹었는데도

울 소윤양~ 완전 한 뚝배기~

하셨습니다~

 

밑반찬도 고사리볶음~ 굿~

오징어 진미채~ 굿~

옛날소세지부침~ 굿

ㅎㅎㅎ~

 

하여간 모든 반찬이 다~~

맛나고 좋았습니다~

 

저와 울 소윤양~

채소 아버님~

모두들 공기밥~ 추가~ 추가~ㅋㅋ

 

다녀와서도

가족들이 제주도 식사중~

순희밥상이 젤 좋았다고 했답니다^^

 

다음 장소는

평대리 해수욕장입니다~

 

와우~~ 바다색이~

정말 예뻤답니다~^^

 

초입에서 바다로 가기전

암석이 요렇게 있어

 

아이들이 일단 앉아서 모래위 바닷물에 손 장난을~

 

그러더니 울 채소자매들~

손잡고 바다로 향하셨습니다~^^

 

옥빛 바다~

파도와 신난~ 울 채소들~~

 

완전 신난 큰언니~~ㅎㅎ

 

 

거의 풍덩~ 하셨네요~^^;;

 

다음 장소는

월정리해수욕장으로 이동했습니다~~

 

한치보다는 좀 큰 준치를 말리고~

구워서 파시길래~

 

아빠와 딸은 한 컷~

엄마는 얌얌~~ㅎㅎ

 

오우~

하늘 구름이~~

넘 멋지네요~^^

 

월정리는 카페거리에서~

 

저희는 벌집모양의 카페인

월정리에서 브런치~

에 자리를 잡았습니다~^^

 

좋은 문구가~

전망이 좋은 테이블위에~^^

 

2층에 올라가

카페라떼 한 잔씩~ㅎㅎ

 

공주님들과 아버님은 망고스무디~^^

 

채윤양이 평대리에서 넘 신나게 노셨는지~ㅋ

잠이 들어 카페외관을 찍는것을 깜박 했네요~^^;;

 

소윤양은 바다가 그렇게도 좋은지~

 

평대리에서 신나게 노시고는~

 

아빠랑 월정리바닷가에서도~

한 참을 즐기셨네요~^^

 

소윤양이 넘 좋아하니~

엄마도 맘이 푸근하네요~ㅎㅎ~^^

 

채윤양이 계속 잠이 들어~

사진은 못 찍었지만~

 

제주 공항 근처 재래시장에 들러~

각종 제주 특산물과 황금천??이란 귤을 사들고~

숙소에 들린뒤~

 

마지막 저녁식사를 위해~

횟집으로~~^^

 

서귀포시내에 있는

계획했던 쌍둥이 횟집에 도착~~

대기시간이 1시간이라고~~ㅠㅠ

 

그래서 급 검색해 간 곳이~

바로 오늘 저녁 식사지인

큰갯물~~ㅠㅠㅠㅠ

 

고급횟집이긴 하나~~

그닥 가격대비~

 

월미도 일반횟집과

크게 다르지 않았네요~ㅠ

 

메뉴에서 최소가 2인 긴준 13만원~15만원~

 

주문받는 직원분~

계속 가족수대로 시켜야 한다고~ㅠㅠ

 

마침 어머님 생신도 낼 모래라~

바가지 쓴 기분이지만

눈물을 머금고

 

기냥 주문했네요~ㅠ

 

담번엔 쌍둥이 횟집을~~~~~

 

케잌도 미리 준비해가지고 가~

요렇게 축하도 해드리고~

 

식사를 마친 뒤~

숙소로 돌아와

 

어머님~ 동서와~

오래 오래 이야기꽃을 피우다~

잠자리에 들었네요~^^

 

담날 이른 출발시간 때문에~

공항에 도착해~

간단한 식사를 하고~

 

제주도와 담을 기약하며~

 

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~~

 

천사같은 울 시어머니 덕분에~

 

정말 즐겁고~

무엇보다 편안한 추석을 보낼수 있었던 것 같아

 

넘 흐뭇한~

행복한 여행이었습니다~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