hand made/미미인형 옷과 소품

미미인형 옷만들기 (순백의 웨딩드레스와 면사포)~

채소자매^^ 2014. 2. 23. 14:44

 

 이번엔 미미양의

웨딩 드레스에 도전~~~^^

 

웨딩드레스를

만들어 달라는 소윤양의 간절한 부탁으로~~~ㅋㅋ

 

야심차게 만들어 봤습니다~^^

 

인터넷이나 마트에도

딱~~맘에 드는

예쁜 미미양 드레스가 없더라고요~~ㅋ

 

손이 많이 갈것 같아

사주려고 했는데

 

레이스를 골라 골라 주문하고~

하루만에 도착했길레

저도 하루만에

뚝딱~^^::

 

정말 하루 꼬박 걸렸네요~~

 

엄마는 할 일이 엄청 많다보니~~

 

울 채윤양이랑 같이 놀아주기도 해야하구~~ㅎ

 

 웨딩드레스 이다보니

요렇게 면사포도

세트로~~^^

 

 인형 옷이라

속치마까지 만들긴 그렇고~

 

뭔가 빳빳하고

힘있는 원단을 검색하다

 

방수 타프타 원단을 찾았네요~

 

흰색이라 약간 펄감도 있고 해서리~

 

근데 예상은 했는데

얇은 테이블보 같은 느낌~~^^::

 

기냥 빳빳한 공단이 있었음 좋았을 것 같기도 하네요~~

펄감이 넘 없어 아쉽다는^^::

 

선택은 맘대로~~^^

 

부채골 모양으로 원본을 만든뒤~

원단에 그려 재단~

 

 밑단을 한번만 접어 시침한후

박음질~~

 

방수 원단이라

올플림이 없어

 

접어박기나 오버록을 하지 않아도 되고

 

아무튼 시간 단축 및

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답니다~~ㅎㅎㅎ

 

 준비한 레이스에 주름을 잡아

밑단부터 간격을 두어

 

박아 줍니다~

 

편하게 만드려고

주름레이스를

찾아 봤는데

 

주름레이스는 다양하지가 않아

 

일반 레이스를 구입 해

재봉틀로

주름을 잡았네요~~^^

 

 마지막 허리단 레이스는

 

먼저

미미양 허리싸이즈에 맞게

차마허리를 주름 잡아주고~

 

 주름을 잡아두었던

 레이스를 박아

허리선을 고정합니다~

 

3단 레이스가 다 고정 되었네요~

이렇게 완성되면~

 

 드레스 상의랑 허리선을 박아 줍니다~

 

깜박하고

상의 원본이랑

다트 박는 사진을

안 찍어 두었네요^^::

 

담번 파티드레스 만들기 할 때

꼭 올리겠습니다~ㅎ

 

상의는

미미인형옷을 재서

원본을 만들었습니다~

 

흰색 펄 공단 리본을 활용했더니

 

라이터로 끝처리만하고

간편하네요~^^

 

허리선도

사진은 6m

살짝 아이보리빛이 나는 공단 리본을 덧대었는데

 

나중에 리본색이 안맞는 것 같아

10m 흰색 펄 공단 리본으로 교체 했습니다~

 

 그런다음

집에 있던 예쁜 레이스를

준비해서

 

반으로 접은 뒤

상의 라인을

장식 합니다 ~

 

 요렇게

앞쪽만 더 풍성하게

주름을 잡아서요~~^^

예쁘죠~~

 

우리 소윤양~

여기 까지도

와우~~ 

좋아하네요~~^^

 

 가까이서~~

 

 다음 바느질 선에 맞춰

진주알도 박아 주었죠~~ㅎㅎ

 

레이스가 울퉁불퉁해서

진주도 좀 그렇지만~

점점 더 예뻐지는

 

미미 웨딩드레스~~^^

 

 이제 드레스 옆선을

안으로 접어

 

찍찍이가 들어갈 부분을

계산해서

양쪽을 따로 박아주고~~

 

요렇게

나머지는 안쪽에서 같이

박아주면~

 

정말 드레스같은 모습이~~^^

 

찍찍이도

박아주고요~~^^

  

 자~~

 

앞쪽 허리선에

흰색 펄 공단 리본으로

리본 장식도

길게 느려트려 주고요~~^^

 

 요런  리본입니다~~^^

 

리본은 핀 만들기 기법으로~~

중앙은 입술 기법이네요~

 

디테일 하죠~ㅋㅋ

 

 와우~~~

 

드뎌 미미양~

착용 컷~~ㅠㅠ

감동~~ㅋㅋ

 

자~

이번엔~

 

날씬 미미양 뒷태~ㅋㅋ

 

좀 큰 리본을 만들어

중앙은

레이스 꽃으로 장식하고~^^

 

 요런 예쁜 리본이랍니다~~^^

 

이번엔

남은 레이스를

타이트하게 잡아서

 

고무줄을 달면

간단하게

면사포 완성이네요~

 

면사포는

화려한 드레스에

다르게 심플하게 만들었답니다~~^^

 

미미양~~

 

웨딩드레스 입은 엽모습도

넘 예쁘네요^^

 

울 소윤양의

입이

이~~만~~~~큼

벌어져~ㅋ

 

무지무지 좋아하고

 

빨리 친구들한테

자랑 하고 싶어 한껏 신이난

모습을 보니

 

저도 넘 뿌듯~뿌듯~~~^^

 

이러다 블로그가

미미양 옷으로

가득 찰 것 같다는

생각이 들긴 하지만

 

당분간은

아마 그럴듯~~ㅎㅎㅎ

 

울신랑은

또 판매를 해보라고 야단이심~^^;;; ㅋㅋㅋ