즐거운 이야기/채소의 일상

명지계곡 강씨봉 캠프장에 다녀왔어요~~

채소자매^^ 2013. 8. 22. 02:08

명지산 계곡에 다녀왔어요~~

 

 생각보다 한 참을 갔네요~^^;;

 

인천에서 출발해 4시간이 훌쩍 넘어~

도착했어요~

 

마지막 휴가때라 그런가~

생각보다 도로가 막히더라구요~

 

명지를 가는 중간에~

송추계곡~ 장흥계곡~ 백운계곡~

계곡도 참 많았는데~

 

왜 이곳을

소윤양 개학전 마자막

여행지로 정한 것인지...--;;

 

요런 생각을 잠시 했답니다~ㅋㅋ

 

채윤양~

탠트치고 짐을 푸는동안

의자에 예쁘게 앉아 계시네요~^^

 

 미리 예약을 하지 않고

간 탓에 유명한 캠프장은

다 차있었고

 

저희는

강씨봉 이라는

캠프장에 탠트를 치고

방갈로를 얻었습니다~

 

아직 극성수기 인데도

비용이 저렴 했어요~^^

 

탠트치는데 30,000원~

방갈로50,000원~ 이었네요~

시설도 양호한 편이었습니다^^;;

 

사장님도 친절하시고~

사람 좋은 인상~~ㅎㅎ

 

 어쩜 요렇게 얌전히 앉아 계시는지~^^

 

 짐을 풀고 캠프장 앞에 있는

계곡물에 들어가

아이들은 신나게~

물놀이를 즐기기 시작~ㅎㅎ

 

그런데 신랑과 제 핸펀

밧데리가 다 되어서ㅠㅠ

첫날은 물놀이 사진도~

바베큐 사진도~

찍지를 못했네요~--;;

 

같이간 선배네 바베큐 그릴이 넘 멋졌는데~

아쉽구만요~ㅎㅎ

 

 둘째 날은

 

어제 물놀이를 즐겼던 곳 보다

조금 아래로 내려와

물놀이를 했어요~^^

 

 소윤양 새로산 튜브를 맘껏

즐기시고 계시네요~ㅎㅎ

 

 

 개구장이 선배네 두 아드님도

무지 신나시고~^^

 

 저 튜브로

위에서 아래로~

얼마나 많이 물썰매를 즐겼는지 모릅니다~ㅎㅎ

 

 채윤양도 아빠 품에서

신나시고~

 

 드뎌 아빠 무릎에서

내려와 혼자 앉으셨네요~^^

 

 

흠뻑들 졎어서

모두들 같은곳을~ㅋㅋ

 

장난꾸러기 준혁군의 튜브타기를

지켜 보고 있어요~

 기념샷을 찍으려는데~ㅋ

채윤양~

엄마랑 언니를 바라보네요~^^

 

오전 물놀이를 맘껏 즐기고~

점심을 서둘러  먹은뒤~

 

집으로 출발~

어제 넘 막힌 탓에

좀 일찍 출발 했네요~

 

역시나 오는길도 많이 막혔답니다~

집에 도착해 짐을 내려 놓고~

 

같이간 선배 가족과

신랑친구~

우리가족~

 

모두 다시 한 번 모여

우리동네 식당에서

맛난 녁식사를 오래동안

함께 한뒤~^^

 

아쉬운 작별을 하고~ㅎ

 

우리 채소님들~~

샤워를 마치기가 무섭게~ㅋ

꿈나라로 고~고~ 하셨습니다^^

 

요즘 날씨가 무더워

마루에 에어컨을 켜고

 

함께 잠을 자고 있는데~

자는 모습이 얼마나 곤하고

사랑스러운지~

 

저녁을 많이 먹긴 했지만~^^;;;

안먹어도

배부르다는 느낌이 드는 밤이었습니다~ㅜ 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