즐거운 이야기/채소의 일상

집에서하는돌잔치~~

채소자매^^ 2013. 8. 2. 14:41

 채윤양의 돌잔치를 했어요~~^^

 

엄마 아빠의 정성으로 집에서 마련한 돌파티~~~~ㅎ

 돌 상차림이예요~~^^

 

 

 왼쪽에는 채윤양 성장 사진과 미니 곰인형을~

 

 

요건 케잌에 장식할 가렌드~

 

알파벳을 머메이드지에 오려서

지끈으로 연결해 빨대에 묶어 두었어요~ㅎ

 

 요건 떡에 꽂을 채윤양의 이니셜~

 

머메드지를 팽킹가위로 오려 모양을 내주었어요~

 

 

 벽면은 채윤양의 첫번 째 생일 가랜드와

풍선 아치~

 

 

돌상 앞에는 삼각 가랜드로~~

 

 

천장에는 소윤양의 생파때 상용했던 가랜드와

풍선장식을~

 

 이제 돌상에 과일을 올려놓기 시작~

바구니에 색색의 과일을 담고~

수박도~

수박은 조각으로 모양을 낼까 했는데~ㅋㅋ

기냥 시간관계상 심플~ 통째로~

 

 

떡도 쌓고~ㅋ

돌상은 식탁에 커버를 씌었습니다~

 

이것저것 올리려니 상이 좀 작네요~~^^;;

바나나는 자리가 좁아서 뒤에~~ㅎ

 

케잌에는 채윤양만을 위한

가랜드를 꽂고~

 

 금반지와 금팔찌도~~~ㅎㅎ

 

 

 짜잔~~~

채윤양의 돌상~~ 예쁘게 완성~~^^

 

 

 채윤양 무슨생각을 하시는지~~ㅎ

다소곳이 앉아있네요^^

 

 

 엄마 아빠가 수고하는줄 아는지~

 

자리에서 가만히 앉아서는 울지도 않고~

 

 

 

 조바위와 한복도

아빠가 예쁘게 만져주시고~

 

사진은 올리지 않았지만

엄마 아빠와 소윤양은

앨범 가족사진 촬영 때 입었던

커플 티와 청바지를 같이 입었답니다~^^

 

그리고는 다 같이 가족기념 사진도~ㅎ

 

 정말 사진 찍는 내내~

 

예쁘게 앉아있어준 예쁜 채윤양~~^^

 

 

 ㅎㅎ~ 울딸 왜케 작아 보이는지~~

 

 

 돌상 사진 촬영이 끝나고

 

한쪽에 따로 마련한 포토죤~~ㅎㅎ

 

 

손님들이 오시고~

미리 준비해놓은 상차림 앞에 다들 앉으셔서~~

 

즐거운 식사를 시작~~^^

 

음식은 날이 더운관계로 부폐에 주문~~~ㅋㅋ

 

 어느정도 식사가 끝나갈 때 쯤~

 

오늘의  하일라이트~~~~

 

돌잡이 시작~~ㅎㅎ

 

채윤양은 잠시 벗고 있던 한복을 차려 입으시고~ㅋ

 

돌잡이는 뺄건 빼고~

간단하게 준비~ㅎㅎ

 

 너무 집중한 나머지~

잡는 순간 포착을 못했네요~^^;;

 

울 채윤양~

법관 망치를~~잡아 들었습니다^^

 

ㅎㅎㅎㅎ~

공부를 열심히 해야겠어요~^^;

 

 

 돌잡이가 끝난 다음에도

망치를 꼭 쥐고서는

한 손에는 사과를 여유로이 잡스시네요~ㅎㅎ

 

 

소윤양과 작은이모 딸~ 동서네 딸~

요렇게 모여서 기념 촬영을~^^

 

중3인 조카가 좀 쑥쓰러워 하네요^^;;

 

 

집에서 하는 돌잔치~

이렇게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~ㅎ

 

소윤양 때는

아침부터 샵에서

머리하고 옷입고~

 

부폐에서 정신없게 손님을 맞는라

 

집에 와서는 가족이 다 녹초가 되고~

뭘 했는지 정신도 없고

 

하루종일 유모차나 의자에서 편하게 움직이질 못해서인지

소윤양의 컨디션이 넘 안좋았답니다

 

그런데 집에서 돌잔치를 하니 생일의 주인공인 아가가

편하게 왔다갔다~ 컨디션 최상~~^^

 

넘넘 좋았던 것 같아요~~

 

엄마도 아빠도~

부담없이 맘도 몸도 편한~

넘 즐거운 돌잔치 였습니다^^

 

무엇보다 내맘대로~

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특별한 돌잔치를~

우리 딸에게 선물 할 수 있어 넘

 뿌듯하고~

행복했던 날이었습니다^^